국어국문학과 교육과정 및 진로에 대해 알아보기
오늘은, 국어국문학과란 무엇인지 그리고 국어국문학과에 대한 오해와 편견, 교육과정과 진로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어국문학과는 국어나 국문학을 전공하는 인문학과 계열의 대표적인 학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어국문학과가 막연하게 한글이나 우리나라 국어 교과과정을 연구한다고 생각하는 학부생들이나 고등학생들이 많은데, 그것뿐만 아니라 문학, 문예창작, 문화콘텐츠, 사회현상, 한류, 다문화등 다양하게 연구되는 학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알려진 것으로는 표면적인 부분만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재미없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대부분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한국어나 한국학 등 언어학 적으로만 초점이 많이 맞추어져 있는데, 실제로 국어국문학 말고 학과 자체 이름이 한국학이나 한국어학이라는 학과도 있습니다. 그런 학과 같은 경우는 언어학에 초점을 맞추어서 배우는 학과이기 때문에 잘 알아보신 후 결정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재밌는 얘기를 하나 하자면, 국어국문학과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대해 살짝 얘기해보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게 되는 학생들을 마주하게 되면 국어를 잘할 것이고,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등을 잘 알 것이며 또한 문학작품이나 독서를 즐길 것, 혹은 언어구사가 수려하며 말을 굉장히 조리 있게 잘할 것이다 라는 오해를 많이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아닌 학생들도 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국어 쪽으로 문학 쪽으로 관심이 다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재밌어서 온 친구들은 관심이 있을 수도 있지만, 학점 따라 혹은 다른 진로를 위해서 온 학생들 같은 경우는 아닌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예전처럼 국어가 좋아서, 책이 좋아서, 문학을 배우고 싶어서 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수능 점수에 따라 맞춰서 오는 경우이거나 진로를 위해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국어국문학과 교육과정
학부과정으로는 국어학과 국문학을 모두 배운다고 합니다. 국문학에는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이 있습니다. 국어학에서는 보통 한국어 역사, 문법, 음운, 화용, 의미, 어휘 등을 구체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또한 국문학에서는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을 배운다고 위에서 언급하였는데, 고전문학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전문학은 한국 고전문학 입문이라는 과목이 있는데, 이건 국문학과 학생들 같은 경우는 필수적으로 꼭 배워야 하는 과목입니다. 고대부터 근대문학 직전까지 훑는 과목이며, 소설이나 시가류를 배우게 되는데 전공 교수님의 스타일에 따라 더 중요시하게 배우는 종류는 다를 수 있으니 모두 배운다는 공통점으로는 똑같습니다. 또한 한국 고전 문학사는 굉장히 악명 높은 과목 중에 하나인데, 굉장히 많은 장르를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국한문학론은 한글이 전혀 없는 한문으로 이루어진 과목입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굉장히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입니다. 보통 한문 베껴쓰기로 수업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현대문학은 근현대문학 기점부터 오늘날의 문학까지 배우는 과목입니다. 현대문학사, 현대 시론, 현대 시인론, 현대 소설론, 현대 작가론, 문학비평, 한국 영상 문학론까지 고전문학보단 보다 오늘날에 가까운 문학을 배우기 때문에 더 와닿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한국 영상 문학론 같은 경우는 디지털 쪽이기 때문에 많은 학부생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과목 중 하나라고 합니다.
국어 국문학은 대한민국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학과이기 때문에 모든 대학의 인문학과에는 꼭 들어가 있는 대표학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어국문학과 진로
국어국문학을 졸업하게 되면 굉장히 다양한 진로를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 작가, 기자, 작사가, 방송계, 교육계 등 전반적으로 많은 직종에 도전할 수 있게 됩니다. 글에 소질이 있는 학생 같은 경우는 보통은 작가나 작사가, 기자 등 언론 쪽으로 많이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아나운서 등 언론고시도 보는 학생들이 많다고 합니다.
또한 교육계 등 선생님으로 진로를 가장 많이 결정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상위 7~10% 정도는 교직이수가 가능한데, 사범대학교 학생 같은 경우와 같이 교직이수를 하게 된다면 임용고시를 쳐서 교사로도 임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사범대 학생이 90% 정도를 차지하고는 있지만, 10%는 비 사범계에서도 나올 수 있으니 선생님의 뜻이 있는 학생은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은 사범대 졸업 학생들보다는 월급 호봉이 한 단계가 낮은 것 또한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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